시간탐험대 EBS판을 보고

엄상현 - 리키

장은숙 - 스카이

최 한 - 돈데크만

이장원 - 압둘라

문선희 - 샬랄라

김 장 - 오마르

정윤정 - 알라딘

하성용 - 램프의 바바

박경찬 - 레오나르도

우연히 돌리다가 봤는데 보다가 정말 깜놀했습니다^^;;
아마 독수리 5형제 후속으로 방영하는 것 같던데 처음에는 '어라? 시간탐험대잖아? 이게 왠 일이야.......EBS에서 시간탐험대라니......' 했는데 뒤이어 목소리가 들리자 그야말로 쇼킹 그 자체였죠.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너무나 예상하지 못한게 나와서 놀랐었던거죠. 저는 이러한 재더빙을 무조건 싫어하지 않습니다. 추억 속의 애니가 성우가 바뀐다면 솔직히 서운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러한 재더빙판이 가치없다고 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재더빙판은 재더빙판 나름대로 신선하고 독특함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이러한 재더빙 케이스가 그렇게 엄청나게 맣은 것도 아니고 나름의 희소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탐험대는 챔프나 애니원, 애니맥스같은 곳에서도 많이 해줬던지라 그렇게 기억 저 편 속의 애니도 아니고요.
 
일단은 제가 1편만 가지고 무어라 판단하기는 애매하네요.

우선 장은숙님의 스카이가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정미연님 버전이 굉장히 또랑또랑한 이미지가 강하다면 장은숙님은 그보다는 조금 더 귀여운 느낌이 뭍어났는데 색다른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엄상현님 리키는 뭔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이미자님 연기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남자 성우 연기가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이건 적응이 어느 정도 필요할 것 같아요.

이장원님의 압둘라는 뭔가 심심하네요. 이종혁님은 특유의 능글능글한 톤으로 잘 포장했는데 이장원님은 아직 그런 느낌이 잘 안 나네요. 돈데크만 역시 김영훈님의 장난기 어린 연기가 돋보였는데 최 한님은 일단 좀 딱딱합니다. 목소리도 너무 세고요. 돈데크만은 아무래도 개구쟁이 기질이 강한 캐릭터니만큼 최 한님의 특유의 개성으로 잘 표현해주셨으면 합니다.

램프의 바바........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포스가 약하네요. 아무래도 추억이 너무 강해서일까요? 이건 정말 김동현님의 웃음 연기가 진짜 완전 정말 킹왕짱 레전드였다는게 느껴지네요. 그 호쾌함, 맛깔스러움, 재미는 어떤 것으로 대체가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홍시호님, 김 일님 등등 여러 성우분들을 제 머릿속에서 매치시켜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잘 안 다가옵니다.

그 외 샬랄라, 오마르, 알라딘은 뭐 무난한 것 같아요.

막 되게 이상하다 뭐 이런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초반이니까 아직은 어색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점차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를 기대해보렵니다^^

by 유민성 | 2009/09/19 03:37 | 한국 성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오늘 비룡 대 갈매기

오늘 진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아주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물론 삼성팬의 입장에서요.......^^;;;

롯팬이시라면 주루 코치의 결정적인 어리버리라는 초대형 사고부터 시작해서 아주 속에서 열불이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by 유민성 | 2009/08/21 01:26 | 따끈한 녹차 한 잔 | 트랙백 | 덧글(0)

싸대기 동맹은 무슨

오늘 두산이 야구하는 거 봐라. 아주 살인마 하나 납셨네. 

TV로 보던 난 진짜로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었는데 태연하더라? 후배니까 그런가? 그렇다면 양준혁 선수한테도 어디 한 번 그따위 짓 해보지 그래?

크루세타 너는 그 인간하고 안면도 없으면서 왜 빈볼도 안 던지냐? 어차피 볼넷 줄거면 차라리 속시원하게 맞춰버리지. 돈 드라이스데일의 말도 모르냐?

by 유민성 | 2009/06/27 01:30 | 따끈한 녹차 한 잔 | 트랙백 | 덧글(0)

삼성은 망했다.

선동열의 지키는 야구는 화끈한 방망이로 대표되는 삼성에게 새로운 색깔을 불어넣어줬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운용해서 우승도 했다. 어이없는 역전패는 일어나지 않았고 허리와 뒷문은 든든하기 그지 없었다. 삼성의 야구는 그렇게 상대방들을 이겨나갔다. 더 이상 불안한 투수진으로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됐다.

그리고..............

그 약빨이 이제는 끝났다. 그것도 아주 처참하게. 더 이상 지키는 야구는 삼성을 지켜주지 못 한다. 그리고 그 빌미를 제공한게 바로 선동열과 그 일당들, 바로 당신들이다. 삼성은 연속 우승이라는 멋진 기록을 위해서 악마와 거래를 한 것이다.

올해는 그냥 6위만 해줬으면 좋겠다. 아무리 그래도 삼성이 제일 못한게 6윈데 꼴찌나 7위 하는 건 자존심 좀 상하고 그냥 6위 정도만 해서 선멍게, 한대합, 조씹닭 세 명 전부 몰아내버리자. 코끼리 사장님은 그래도 지금 선동열보다는 좀 더 재밌게 야구하셨고 실제로 삼성을 강하게 키우기도 하셨지만 어쩔 수 없다. 해태 라인이 멍게, 대합, 씹닭을 몰아내려면 코끼리 사장님도 같이 나가시는 수 밖에.......

이만수, 양일환 코치가 오셔야 한다. 갑자기 잘 하리라는 보장은 절대 없다. 그 둘이 온다고 해서 삼성이 우승한다는 걸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1, 2년 내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기아의 조범현 감독처럼. 그리고 그래주실 것 같다.

선동열은 발전이 없다. 오히려 지금은 퇴보하는 중........

05, 06년 우승은 선동열의 힘이 아니었다는 것이 지금 드러나고 있다. 바로 지금!!!

이만수 코치가 오려면 껄끄러운 관계인 김재하 단장도 나가야 한다. 솔직히 이 사람도  이미지가 안 좋긴 하지만 그래도 낙하산 단장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야구 행정과 업무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제법 유능한 단장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장원삼 트레이드 건때문에 이미지도 많이 나빠졌다. 그 전에 임창용 건도 그렇고. 잘 되면야 다 넘어가는게 사람 속성이라지만 현실은 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해태 라인과 같이 김재하 단장도 물러가야 한다. 다 나가버렸으면 좋겠다. 싹 다 전부.................

by 유민성 | 2009/06/22 02:07 | 따끈한 녹차 한 잔 | 트랙백 | 덧글(4)

절대무적 JKO

권   혁 2승 1패/ 방어율 1.69/ 6홀드/ 10과 3분의 2이닝 16K
정현욱 1승 1패/ 방어율 0.60/ 5홀드/ 15이닝 16K
오승환 7세이브/ 방어율 1.74/ 10과 3분의 1이닝 19K

6회까지, 아니 하다못해 5회까지만 리드해도 무조건 승리하는 절대무적의 승리공식 JKO. 정말로 철벽 방패가 따로 없다.
지금 컨디션이 시즌 말까지 쭉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역대 최강 불펜이라고 불러도 손색은 없을 것 같다. 물론 쭉 이어지지는 않겠지만........선발 투수는 여전히 멜롱이지만 그래도 권 혁과 오승환이 초반 난조를 딛고 부활한게 천만 다행이다. (솔직히 히어로즈전 스윕당하고 기분 엿같아서 안 좋은 소리했다만 그래도 다 잘 되라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거니까........^^;;)

불펜 트리오의 퀄리티는 한국 넘버원 급이지만 이 세 명을 빼면 믿을만한 투수가 지승민 밖에 없기에 양적인 면에서 SK나 두산에 조금 밀리는게 안타깝다. (물론 그래도 한국 최강의 불펜진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

하지만 에르난데스가 선발 합류해서 안지만이 중간으로 내려오고 권오원 복귀와 구자운 부활, 그리고 권오준까지 다시 돌아온다면 질적인 면은 물론이고 양적인 면에서도 SK나 두산을 능가하는 불펜이 만들어질 것 같다. 선발 투수만 어떻게 잘 되면 좋겠는데........

P.S> 정현욱조차도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오늘 컨디션이 제일 좋았던 황재균을 돌직구 삼진으로 잡아버리는 우리의 끝판 대장님께 경의를 표함.....

by 유민성 | 2009/04/28 23:29 | 따끈한 녹차 한 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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